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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초보수준 서울시 제설대책]무엇이 문제인가
여름철 전국 곳곳에서 엄청난 물난리를 일으킨 엘니뇨에 이어 올 겨울에는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'지형성 폭설' 에 따른 설해 (雪害) 비상이 걸렸다. 특히 기상전문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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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기상청 연수 참가 필리핀 알마잔·페랄스씨
"날씨가 변덕스러운 한국에서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. " 기상청이 외국인 기상업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기상기술 훈련과정에 참가한 필리핀 기상예보관 셜리 알마잔 (3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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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인사위 신설 의미]인사로 공직사회 개혁
정부가 28일 발표한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안의 핵심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'철밥그릇' 사고를 제도적으로 혁파하겠다는 취지다. 개혁의 양대 무기는 인사와 보수다. 정부는 우선 각 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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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행 옴부즈맨칼럼]정확한 설명 부족했던 기상용어
신문에 보도된 기사 가운데 오보 (誤報)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예외적인 것의 하나가 일기예보 또는 기상예보라고 흔히 일컬어진다. 일기예보가 틀린 까닭이나 책임을 기상청에 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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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求難투자 아끼지 말아야
수도권의 물난리가 기록적인 인명피해와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손실을 빚어 내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. 게다가 재난을 몰고다니는 문제의 비구름대는 거의 예측을 못하는 상태에서 오락가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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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리산 폭우참사]'총체적 허술' 구조작업
이번 지리산 폭우참사가 1백명에 가까운 사망.실종자를 낸 것은 허술한 구난체계에도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3개 도, 5개 시.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국립공원내는 동.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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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니뇨 한해 2천억 피해
지난해부터 극성을 부린 엘니뇨로 인한 기상재해로 국내에서 2천억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. 14일 기상청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발달한 엘니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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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예산 5,700억 변칙사용
지난해 국가예산중 과다하게 편성되거나 변칙처리된 금액이 총 5천7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.감사원은 24일 '97예산결산감사' 결과를 발표, 예산낭비.무단전용.예비비 부당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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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대 조희구교수]서울상공 오존층 얇아졌다
한반도 상공의 성층권내 오존층이 얇아지는 바람에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나 우리나라도 '피부암 안전지대' 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. 연세대 천문대기과학과 조희구 (曺喜九) 교수는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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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기상청,"올 세계기온 사상최고"…엘니뇨 여파 지구온난화 비상
올해 평균기온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영국 기상전문가들이 27일 밝혔다. 영국기상청 소속 해들리 센터와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가 이날 발표한 공동연구보고서는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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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엘니뇨엄습]下.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대책(1)
국내 전문가들은 한반도가 지금까지 적도나 동태평양 연안국가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가뭄.홍수등의 기상이변까지는 아니지만 역시 엘니뇨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. 특히▶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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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엘니뇨엄습]中.파장과 대책…올 겨울 절정(1)
세계기상전문가들은 이번 엘니뇨가 올겨울 절정에 달해 내년 4~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. 미 국립해양대기국 (NOAA) 기상예보센터는 "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지의 기상이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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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동정]문승의 기상청장
제20차 태풍위원회 참석 ◇ 文勝義기상청장은 25일부터 12월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20차 태풍위원회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, 태풍 방재를 위한 관련국가간 협력을 도모하고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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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니뇨영향 올겨울 포근…기상청 워크숍
금세기 최대 규모의 '엘니뇨' 발생으로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기상 재앙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도 영향권에 들어 올 겨울은 전반적으로 따뜻할 것으로 전망됐다. 문승의 (文勝義) 기상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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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·옹진 잇단 지진…피해는 없어
위도가 동일한 황해도 옹진과 경기도파주 부근에서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이 하루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다. 기상청은 10일 오후6시25분쯤 황해도옹진 남쪽 15㎞지점 (북위 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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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'올리와' 허리케인 아니었다
지난달 남부지방 일부에 피해를 입힌 19호 태풍 '올리와' 가 원래 허리케인이었다는 기상청 발표와 국내 언론의 관련보도는 부정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. 올리와는 당초 하와이 서쪽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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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올리와',엘니뇨영향으로 허리케인이 하이푼으로 둔갑
우리나라의 추석귀향 뱃길에 차질을 주며 17일 오전9시 일본열도에서 운명을 다한 제19호 태풍 '올리와' 는 엘니뇨현상 때문에 엉뚱한 길로 들어선 '이상한 태풍' 이었다. 우리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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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과업계,생산라인 풀가동해도 물량 부족…빗나간 일기예보 때문
빙과.음료 업계가 기상대의 올 여름 장기 일기예보를 믿고 재고를 적게 준비했다가 밀려드는 주문에 대지 못하는등 애를 먹고 있다.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추 (立秋)가 지난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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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.울진原電 과연 안전한가 - 따로 노는 감시체제
기상청이 지난달 28일 일어난 지진의 진앙을 두차례에 걸쳐 수정 발표함으로써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진감시와 관련,지진업무의 공조체계가 허술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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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6일 지진 진앙지는 입실단층
지난달 26일 경북월성 원자력발전소 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(震央)은 그동안 활성단층 여부로 논란을 빚어온 양산단층이 아니라 최근 새롭게 활성단층으로 확인된 입실단층 지대에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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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.울진 原電 과연 안전한가
한반도가 지진활동기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대두된 가운데 경북 월성원전 인근에서 활성단층이 발견되고,최근 이 단층에서 강도높은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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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 총재, 시장경제론 간담회서 작은 정부와 규제철폐 역설
김대중(金大中)국민회의총재가 1일 경제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더욱 농도짙은 자유시장경제론을 선보였다. 정부조직의 감량및 권한의 지방 이양,기업의 신규사업 진입제한 반대,벤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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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-자동차,환경,통신.과학기술
**자동차 ◇운전면허시험이 어려워진다=기능시험이 도로를 축소한형태의 연결식으로 바뀐다.경찰청 지정 전문학원에서도 치를 수 있다.기능시험 합격뒤 3㎞ 이내의 실제 도로주행시험을 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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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'지진 안전지대' 아니다
13일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,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. 지진학자들은 이번 지진이 동진하는 중한(中韓)지괴와 서진하는태평양 지괴가